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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과 음악에 대한 열정 모두 담았어요[대구일보 등 10개사]

보도일자 20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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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열정 모두 담았어요”

경북과학대 실용음악과 앨범 발매 콘서트 류상현씨 ‘오늘’ 등 학생 자작곡 12곡 담겨

 

경북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자신들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들을 연주하고 있다.

경북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자신들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들을 연주하고 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실용음악과가 18일 오후 7시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정규앨범 발매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곡들이다.


이날 콘서트에서 앨범의 자작곡과 ‘타워오브파워’, ‘알 자로’ 등 커버곡과 재즈곡이 연주됐다.

CD발매는 ‘오늘(곡명)’ 작사·작곡·편곡 류상현(12학번·작곡전공), ‘실화’ 김지섭 작사·작곡·편곡(13학번ㆍ작곡전공), ‘Starlight’ 김홍래 작사·작곡·편곡(12학번ㆍ작곡전공) 등 곡이 실려 있다. 또 보컬전공인 고동길씨(13학번)가 작사·작곡·편곡한 ‘겨울을 지나’와 이민정씨(12학번)가 작사·작곡·편곡한 ‘너에게 닿기를’ 등 모두 12곡이 들어있다.


지난해 개설된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남들의 우려 속에서도 과감하게 콘서트를 가진 것은 오랜 연습과 레슨을 감내하며 최근 K-팝 위상의 급부상이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예전의 클래식음악 지망생들은 초등학교 이하의 나이에서 시작해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오랜 연습과 레슨 등 고통을 이겨 내야만 가능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학과로 등극해버린 대학의 실용음악과가 학문적인 측면과 졸업 후 진로 등을 고려하지 않는 이상과열 현상이 보여 왔었다.


이런 우려의 목소리 속에서 실용음악과는 경과대만의 독특한 교육방식으로 2번의 콘서트와 앨범을 판매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학생들이 직접 자작곡을 노래하고 연주해 녹음한 ‘2013’ Songbook Vol.2’을 발표한 경과대 실용음악과는 이미 정민경(12학번 작곡전공)의 ‘쿵쿵쿵’, 강병관(12학번 기타전공)의 ‘Nica,s Dream’ 등의 앨범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신예 기타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이주찬(12학번 기타전공)씨의 데뷔앨범 ‘First Step’이 이달 중 중 발매될 예정으로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창작곡으로 앨범을 발표하게 된 동기는 학과장인 김정식 교수의 특별한 음악교육방식에서 찾을 수 있다.


김 교수는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다는 것은 직업적인 음악인으로 인생을 살겠다는 결심을 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학교 밖의 대중음악계에서 일어나는 무한경쟁과 냉정한 평가, 그리고 창작의 고통 등을 그대로 학생들에게 느끼게 해주는 교육방식이 주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예술이 그렇겠지만 빨리 모방을 통해 자신의 기술적인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창의적인 음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출처 : 대구일보 이임철 기자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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